휴대전화 번호 이동 시 전환 지원금 최대 50만원!!

이제부터 휴대전화 번호를 이동할 경우 현행 공사지원금과 추가지원금까지 더해 전환 지원금을 별도로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송통신 위원회는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이동 통신 단말장치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일부 개정령을 의결했습니다..

그래서 신규가입이나 기기 변경, 번호 이동 등 가입 유형에 따라 통신사가 지원금을 다르게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통신사 약정을 해지하고 번호 이동을 할 때 발생되는 위약금과 유심카드 발급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대신 내줄 수 있는 '전환지원금'입니다..

 

첫날인 3월 14일부터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현재 3사 통신사 대리점들은 전산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 고객들의 혼선이 생겼다고 하네요..

 

 

 

 

 

 

 

 

 

 

 

KT와 LG는 3월 16일부터 번호 이동 전환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였고, SK는 준비를 마치는대로 합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통신사로 이동하면서 기기 변경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폰을 그대로 사용한다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금제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요금과 동일하거나 더 높아야 합니다..

약정기간도 현재 이용중인 약정기간과 동일하거나 더 길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들을 충족시키면 최대 5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각 통신사마다 조건을 확인하고 가입해야겠습니다..

처음으로 시작되는 지원금인 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핸드폰을 바꿀 생각이 있었던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지만 통신사를 계속 유지하면서 사용하는 휴대폰도 계속 사용할 분들이라면 좋은 소식은 아니네요..

 

 

 

 

번호 이동 지원금 시행이 처음으로 시작되는거라 아직 통신사들의 준비가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번호 이동지원금 혜택을 받아서 이용할 분들이라면 핸드폰과 통신사를 변경 하기 전 고객센터에 자세히 문의하고 매장을 방문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