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를 따고 내 생애 첫 차를 신차로 구매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중고차를 구매하는 분들이 계신데 첫 차로 중고차를 구입했는데 어느날부터 정차 상태에서 시동이 꺼지는 일이 많아 정비소를 찾았더니 각종 소모품만 다 갈라 놓고 수 십만원의 비용을 청구했습니다.
중고차를 사고 고장난 것 외에 다른 소모품을 교환할 필요가 있었나? 하고 의심은 됐지만 새것으로 겨체헸으니 다시는 이런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차를 몰고 왔는데 집에 오는 길에 다시 같은 증상이 나타나 다시 정비소로 가니 아예 수백만원의 비용이 드는 엔진으로 바꾸는게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았다면 여러분들은 어떨까요??
저도 이런 일이 있었어요.. 수백만원까지는 아니지만 면허를 따고 첫 차를 중고차로 구매했는데 차를 사고 몇일 지나지 않아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 보험회사를 불러 해결하고 운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몇일 뒤 또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아 보험회사를 또 불러 해결하고 시동을 걸었는데 보험회사에서 정비소 가서 점검을 받아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랑이 알고있는 정비소를 갔는데 배터리 교환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중고차를 산 곳에서는 차량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통보받고 차를 가지고 왔는데 정비업체를 가니 이런 말을 듣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물론 정비업체 전부가 이렇다는건 아닙니다. 일부 정비소에서 초보운전자나 여성분들이라면 차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정비 요금을 바가지 씌우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고장이나도 잘 모르고 차를 몰다가 사고가 나서 정비소를 방문한 경우에는 작정하고 과다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도 흔하게 있어요..
단순히 소모품을 교환할때는 정비사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미리 일반적인 비용들을 알아본 후에 수리를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생소한 소모품을 권장할때는 일단 알아본 후 결정하겠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동차 제조사의 제품설명서에 나오는 필수 정비 항목만 잘 따라도 자동차 안전과 수명에는 큰 지장없이 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정비업소에서 그 이상을 권할때는 과감히 다른 정비소로 가는것이 현명합니다. 합리적인 표준작업공임을 공개하는 사이트의 정보 등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동차 정비업 소비자 피해 예방법 5가지
1.최소 두 군데 이상 업체에 들러 자동차 점검, 정비 견적서를 발급받아 수리비를 비교하세요!
2.수리 이후에도 자동차 점검, 정비 명세서를 받아 부당 수리비가 청구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3.사고차량 견인 의뢰시 수리여부를 명확하게 밝히고 견인기사와 대화 내용을 녹취하거나 확인서를 받으세요!
4.수리 요청 시 견적서에 수리기간을 명확하게 기재 후 발급받아 보관하세요!
5.차량 인수 시 수리가 잘 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해 동일하자가 재발하거나 이상이 있을 경우 보증 수리를 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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