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시작되고 장마로 날씨가 습하고 덥고.. 동남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 햇빛이 제일 뜨거운데요~
밖에 외출할때 선크림을 바르는 분들도 있고 안 바르는 분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가려움증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도움 되길 바랍니다..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햇빛에 노출된 피부가 가렵거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햇빛 알레르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햇빛에 노출된 후 피부에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인 '다형광발진(PMLE)'은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질환은 '일광 두드러기(보통 햇빛에 노출된 두 30분에서 2시간 후에 시작되는 두드러기와 붉은 반점)',
'광선 가려움 발진(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나타나는 고름과 결절)', '광알레르기 반응(자외선이 피부에 바르는 약물이나
제품의 화학 구조를 변형 시키고, 새로 변형된 물질에 사람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 등이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서 PMLE의 원인과 치료법을 소개 했는데요..
다형광발진(PMLE)의 원인은 햇빛에 의해 유발되는 면역 세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피부를 공격하면서 자외선에 대한 피부 반응이 발생합니다.
증상
피부 발진 중 70%는 바로 PMLE에 속하는데 이는 성별과 모든 피부 타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보통 10 혹은 젊은 시절에 시작되는데 이는 유전적인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온대 기후에 사는 젊은 여성들에게 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온대 기후에 사는 사람들은 겨울 동안 햇빛을 덜 접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태양 노출에 강하게 반응합니다.
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일년 내내 햇빛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햇빛에 덜 민감합니다.
햇빛에 노출된 뒤 보통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깁니다.
반점은 가렵거나 따갑지만, 일반적으로 흉터를 남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반점이 신체의 대부분을 뒤덮고 두통, 발열, 피로, 저혈압과 관련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가야합니다..
치료법
가장 좋은 치료법은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인데요 햇볕이 가장 강한(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는 햇빛을 피해야 합니다.
외출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햇빛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자외선을 차단하는 옷, 챙 넓은 모자를 사용해 두피, 얼굴, 목을 보호해야합니다.
UVA와 UVB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흐린 날에도 사용해야합니다.
얼굴은 물론, 모자나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피부의 모든 부분에 선크림을 발라주어야합니다.
귀찮아도 선크림은 2시간마다 덧바르고 수영을 하거나 땀이 날 때는 더 자주 발라주어야합니다.
다형광발진(PMLE)은 스테로이드 크림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증상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니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피부과에 가서 상담 받으면 됩니다..
개그우먼 박지선도 햇빛 알레르기로 고생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었죠..
햇빛 알레르기가 얼마나 고통스러운 피부병인지를 사람들이 알게 되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치료법이 있으니 증상이 나타나거나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면 힘내서 치료 잘 받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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